우리 삶에서 소외는 멀지 않은 곳에 있다. 타인에게로부터 오는 고립감. 고립감을 느끼는 것부터 가 소외의 시작이 아닐까? 일상적인 삶을 살면서 우리는 무수한 사람들을 만나고, 헤어진다. 만남이 일회에서 멈출 수도 있고, 오랫동안 지속 될 수도 있다. 소통해야만 하도록 규정 지어진 장소에서 느끼게 되는 불편함, 노력. 남을 이해할 수 없게 되어 버린 현실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가 소외되고, 소외시키는 것은 아닐까?

하루하루가 얼빠진 날들
일상화 된 소외
궁상맞은 청승은 이제 싫다!!
나의 하루 또는 너의 하루